民辯 접촉 김일성大 나온 中대사관 직원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 ‘民辯만 접촉한 김일성大 나온 中대사관 女직원의 수상한 행적’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서울시 공무원(유우성) 간첩사건의 증거 위조’ 논란에 대해 ‘民辯만 접촉하는 김일성大를 나온 中대사관 女직원의 수상한 행적’에 대해 연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조선닷컴은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최근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34)씨 간첩 의혹 사건의 증거 위조 논란과 관련, 유씨의 변호를 맡은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주한 중국 대사관의 ‘정보 협조 커넥션’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검찰이 증거 자료로 법원에 낸 유씨의 출입경(出入境) 기록 등 문서 3건에 대해 주한 중국 대사관 측이 ‘위조’라고 밝힌 것에는 다른 노림수가 있다는 주장”이라고 보도했다.
윤상현 의원은 25일 “이번 논란의 중심에 현재 주한 중국 대사관 영사부에서 근무하는 여직원 A씨가 있다. A씨는 김일성대학에서 5년간 공부한 뒤, 주(駐)평양 중국 대사관에서 5년간 근무한 친북 성향 인사다. A씨와 민변 사이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민변이 검찰이 제출한 출입경 기록의 진위를 ‘중국 정부’가 아니라 ‘주한 중국 대사관’에 확인한 점, 주한 중국 대사관이 검찰의 사실 조회 요청은 무시하면서 민변에만 회신을 보낸 점, 증거 조작 의혹에 대한 정식 공문을 재판부보다 민변에 먼저 팩스로 보내준 점 등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중국 대사관이 검찰 증거를 모두 위조로 판정한 점’에 대해 윤상현 의원은 “중국에서는 기본적으로 다른 나라(한국) 정부에 자국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간첩 행위로 보기 때문”이라며 “중국은 과거에도 후진타오와 김정일 회담을 통역한 조선어 통역사를 한국에 기밀을 발설했다는 이유로 사형한 전례가 있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하지만 민변 측은 윤상현 의원의 의혹 제기에 대해 “주한 중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를 대표하는 곳으로, 거기에 사실 조회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공문도 중국 영사부가 법원에 보냈다고 해서, 변호인도 받아 보려고 요청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검찰 놔두고 民辯만 접촉… 수상한 中대사관 女직원>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f****)은 “역시 점점 더 냄새가 난다. 점점더... 붉은 여우와 늑대들... 외교부도 이번에 나서 진상파악 해주시요. 아마도 북 공작이 답일 것 같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ds****)은 “민변의 성향은 종북인가요? 네 노무헨 직속 아니덩가요? 냄새가 진하자나요? 이 나라 살면서 부칸김가 대변인 한다던 노가. 그것덜 하고 한통속이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ei****)은 “한국과 북한 모두와 수교를 맺고 있는 나라는 이래서 위험함. 동전의 양면과 같음. 중국대사관은 외교문제로 어찌할 수 없으니”라고 했다.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 2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새누리당에 이혜훈 의원에 이어, 정몽준 의원이 3월 2일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 정 의원은 ‘일요일 출마선언을 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는 대답하면서 출마선언 장소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는 답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정몽준 의원은 “서울시민이 다 바쁘신 분들인데 제가 출마 선언을 한다고 찾아 오겠냐. 일기예보를 보고 밖에서 하려고 한다며 야외 출마선언식 계획을 밝힌 바 있다고 한다. 현재 언론매체나 여론조사기관들은 박원순 시장의 우세를 점치지만, 새누리당의 우세 여론에 근거하면, 서울시장 선거의 결과는 야당에 유리하기 힘들 것을 전망된다.
정몽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는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선 부족하다고 지적된 부분의 보완이 필요하다. 청와대의 눈치를 보거나 눈 앞의 이익을 놓고 집안 싸움을 하는 것으로 비쳐지면 국민통합을 위한 역할을 할 수가 없다”며 “국민 통합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선 국민과 접촉하는 새누리당이 국민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파악해 필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내용의 주장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금 추상적인 어법을 사용하는 정몽준 의원이다.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조선닷컴의 네티즌들은 찬반의 교차적 반응을 댓글을 통해 보였다.
<정몽준, 2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네티즌들은 찬반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mitoo****)은 “어려운 결단 축하 축하드립니다. 큰 꿈을 반듯이 이루시어 멋진 시정을 펼쳐 주시길 기대 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요”라고 했지만, 다른 네티즌(p1****)은 “당시 때문에 좌파정권 10년에 온 나라가 OOO들만 북적거리게 만들어놓고. 돈이 없으면 불쌍하기나 하지”라고 비난했고, 다른 네티즌(kktl****)은 “복지만이 우리의 갈 길이라는 전 근대적인 현 시장을 눌러주세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은 “서울시를 다같이 살기 좋은 편안하고 쾌적한 서울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26일 CBS라디오에서 정몽준 의원의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라는 비판에 대해 “새누리당 출신으로서 이런 말씀, 정말 시민에게 모독적으로 들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발끈했다고 한다. 지난 16일 기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본선 경쟁력’을 묻자 “서울의 인구가 1000만 명 밑으로 떨어지는 등 활기가 떨어져서 걱정”이라며 “말로만 서민을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어려운 서민이 중산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정 의원의 말에 대해 박 시장은 “그러면 (정 의원은) 옛날처럼 ‘시끄럽고, 소란스럽고, 갈등이 많은 도시로 만들겠다’ 이런 말씀인가”라고 항변했지만, 지금 서울시청광장은 상설 데모장 같이 시끄럽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 기웃거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교육계를 떠나서 정계로 본격 진입할 것인가? 조선닷컴은 26일 “새정치연합 안철수 의원과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6월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 문제를 놓고 지난 24일 밤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김 교육감과 만나 새정치연합에 합류해 경기지사에 출마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김 교육감은 즉답하지 않고 ‘상의를 더 해보자’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25일 안철수 의원의 “현재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니 지켜봐 달라”는 말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안 의원으로부터) 뜻을 같이하자는 말을 들었다”며 ‘새정치연합 입당 여부’에 대한 김 교육감의 “현재 어떠한 말도 할 수 없다”는 입장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특히 김 교육감이 24일 안 의원과 만날 약속을 한 상태에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공지했다가 회동 직후 다시 회견을 취소했다는 점에서 여러 해석이 나왔다”며 새정치연합 관계자의 “당초 우리 쪽 합류에 부정적이었다가 안 의원을 만나고 유보적인 입장으로 돌아선 것”이라는 주장과 민주당 쪽의 “김 교육감이 교육감 3선으로 마음을 굳힌 상태에서 이를 통보하기 위해 안 의원을 만난 것”이라는 주장과 새누리당 쪽의 “김 교육감이 ‘최종적으로 민주당과 연대해서 1명의 후보로 단일화하겠다는 약속만 해주면 신당에 합류하겠다’고 제안했는데, 안 의원이 ‘그 약속을 지금 하기는 어렵다’고 해서 만남이 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주장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경기지사 출마에 대해 일단은 ‘무소속 후보’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시민사회 전체의 지원을 받는 후보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야권연대에 선을 긋는 안 의원 측이나 이미 원혜영·김진표 의원 등이 경기지사 후보로 뛰는 민주당 모두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카드다”라며 “김 교육감의 측근 교수 그룹이나 시민사회계에서는 교육감 3선에 도전해야 한다는 압박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감은 공직사퇴 시한(3월 6일)을 앞두고 이번 주 중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려는 정치적 의도를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상곤, 안철수와 비공개 회동 후 기자회견 취소… 24일 밤 무슨 일 있었나>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hwan****)은 “안철수 의원님 좀 무게 있고 덕망 있는 자를 찾아나서시오. 학교 교육감도 하고 도지사도 넘보고 정치쪽에도 기웃거리는 그런 사람 매력 없습니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im****)은 “정치에 뛰어들면 사람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 줄 알았는데, 모시러 가도 안 오지? 이제 정신차릴 때도 됐는데, 너무 깊이 들어갔나 발빼기는?”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vm****)은 “야당은 뭘 몰라도 너무 모른다”며 “모든 도정을 다뤄야 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능력이 요구되는데 교육 행정 경험에 불과하고 인지도도 별로인 교육감을 내세우나”라고 반응했다.
올인코리아 전체기사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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