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3일 수요일

`민도르 코코비치`푸에르토 갈레라 민도르 섬 `코코비치`편 ▲코코비치 아일랜드 리조트 필자가 짐을 푼곳

`민도르 코코비치` 다양한 문화 인종 볼거리의 이색지역`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

이번에는 필리핀 민도르 `코코비치`로 떠난 좌충우돌 기행기 [필리핀 자유 여행 연재 기획 2탄]

임진호2013.10.22 11:13:21
[필리핀 자유 여행 수필 연재 기획 2탄] 푸에르토 갈레라 민도르 섬 `코코비치`편
필리핀 민도를 지역의 로컬 거리풍경과 음식
▲필리핀 민도를 지역의 로컬 거리풍경과 음식


필리핀 알면 알수록 신기한 나라

필리핀은 7000 여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필리핀을 여행을 하다보면 필리핀을 하나의 이미지로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 국가이다. 
필리핀을 여행하는 많은 한국인들을 만나보면 필리핀을 유명한 관광지와 도심의 랜드마크등 몇가지 이미지로만 기억하거나 오해하기 쉽다.

필리핀 마닐라와 같이 세계적인 현대화된 도심지가 있는가 하면 도심지에서 약간 만 빠져나와 도로를 조금만 달리면 아직도 개발의 손길을 타지 않은 이색적인 전원의 풍경과 외지인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순수한 원주민들의 인간다운 눈길을 느낄수 있다.

필리핀은 의외로 외딴 산학지역, 교통편이 없는 섬 등이 많아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나 관광지 이외에도 보석 같은 휴양지, 숨겨진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구석구석발견할수 있다.

필리핀은 스페인의 지배와 미국의 점령등의 많은 외지인들의 침략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이로 인해 스페인 계통의 이국적인 원주민과, 현지 혈통의 동양적인 모습, 통합된 교육으로 인한 서구적인 사고방식, 물질만능주의에 때묻지 않은 순수함등이 혼합되어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 기독교 이슬람교등의 종교적 색채가 강하고 여성을 중심으로 가족이 모이는 모계사회의 특성도 우리와는 좀 다르게 다가온다.

필리핀을 여행 할때는 여행객의 편견을 버리고 그들과 어울리면 많은 매력을 발견할수 있는곳이 필리핀 여행의 숨은 매력이다. 필리핀은 그많큼 많은 다양한 색채의 문화와 풍경이 공존하는 곳이다.

민도르 코코비치로 떠나면서...........

 

 필리핀은 한국의 5분의1 정도의 경제력 수준으로 알고 있지만 피부로 느끼는 물가의 수준은 10분의1 정도가 맞다 물론 지역에 따라 많은 차이를 경험할수 있다 관광지나 도심의 물가는 한국 여행객들이 원하는 수준과 선택에 따라 차이가 난다.

필리핀 여행을 원주민의 눈높이에 맞출것인가 한국인의 눈높이에 맞출것인가는 어디까지나 여행객의 선택에 달려있다.

예를들어 맥주 한병은 일반 마켓에서 400원 정도에 살수 있다 현지인들의 카페에 가면 1000원 에서 2000원 정도 관광지의 전망좋은 빠에가면 5000-6000원 정도를 경험 할수 있다.하지만 심야에 성인 클럽을 간다면 폭탄을 맞을수도 있다.

한국의 물가에 비하면 싼편이지만 현지인들의 한달 월급이 20만원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다. 하지만 여행객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필리핀 코코비치
▲필리핀 코코비치


필리핀 자유 여행 확실히 알고 가자

`민도르 코코비치로 떠나며` `허니문 커플들 부럽다` 필리핀 푸에르토 갈레라

필리핀 푸에프토 갈레라 오리엔탈 민도르 아일랜드가 정식명칭이다. 우리는 그냥 민도르 라고 부르는데 필리핀은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닐라가 위치한 루손섬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필리핀 국제 공항에서는 2-3 시간 거리이다

우리가 머무른 곳 민도르 `코코비치 아일랜드` 이곳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은 지명이 낮설어 정작 자기가 어디에 있었는지 혼돈스러운 분들도 많다 이유는 민도르는 우리나라로 치면 하나의 지역 이름 이고 관광지로 유명한 `화이트 비치`나 `코코비치` 하는 것은 우리나라로 치면 서로 가까운 곳에 붙어있는 해수욕장 지명 정도도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이곳의 해변이 유명한 이유중에 하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가까운 곳에 여러군에 붙어 있기 때문이다(허니문 여행지). 바닷가에 해변이 있는것은 당연한(??) 거지만 해변과 섬들의 연장선을 따라 군데 군데 유명한 관광지를 집약해서 만든 관광 단지를 연상하면 된다. 이런곳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명칭으로 신혼여행지로 `코코비치`나 '화이트 비치`등으로 불리는 것이다. 

코코비치에 직접 가보면 왜 유명한지는 한눈에 알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우리의 해변이랑은 전여 다른 이국적인 풍취에 "와" 하는 탄성이 한번쯤은 나온다. 

필리핀의 관광지 명칭이 다른것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내륙에 붙어 있는 해변이지만 이곳은 하나하나의 섬을 특색있는 관광지로 꾸미기 때문에 `화이트 비치` 아일랜드(섬) 코코비치 아일랜드로 불리기도 한다.

코코비치 아일랜드의 리조트 필자가 짐을 푼곳
▲코코비치 아일랜드의 리조트 필자가 짐을 푼곳


나만의 여행에서 확실히 쉬고 싶다면........

필리핀에서 머문지 몇년동안 제대로 된 휴식을 하고 싶어서 현지 한인 주민들에게 물어서 찾아간곳이 코코비치이다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의 작은 해수욕장 수준이(?)이 아니다. `코코비치`는 작은 지역이 아니다 (약 10만 평방 미터)대부분 리조트 앞마당에서 놀다가 마치 그곳에 다 아는것처럼 말하는 것이 안타깝다.(코코비치 이곳은 한마디로 입소문으로 최근 유명해진 곳이다! 지금은 너무 유명해 졌나????)

뭐 허니문 여행을 온 사람들이 먼 지역을 돌아다닐 이유가 없어서(?)이곳을 다 즐기지 못했다면 할수 없는 일이다?? 수컷(임진호 특파원) 혼자 다니고 사진찍고 쉬자니 부러워서 그런것 같다.

이곳 `코코비치` 지역은 오히려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한인 사회에서 편한히 힐링 여행으로 쉬러 가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광객이 많이 있지만 지역이 워낙 넓어서 거의 나만의 해변을 갖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코코비치`에는 많은 리조트가 있으니 취향에 따라 골라 가면 된다 모르면 물어봐라(?) 의외의 한적하고 값도 싸고 깨끗한 리조트가 구석 구석 많이 있다.

많은 한국사람이 필리핀에 여행을 온다 하지만 이번에 필리핀 자유여행 기획 취재를 하면서 혼자만의 여행을 컨셉으로 생각 했지만 필리핀 여행지를 돌아다니면서 느낀것은 의외로 한국사람에게는 잘못 알려진 이미지나 정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번에 계속될 필리핀 여행 기획 수필에서 조금 이라도 정확한 정보들을 알고 제대로 필리핀을 즐기는 방법의 정보를 주는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다음 편에서는 좀더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겠다.

이번 `코코비치` 자유 여행에 개인적으로 정보와 도움을 주신 ESC 여행사(esctour.co.kr) 최원석씨에게 감사를 전한다.

[필리핀 자유 여행 수필 연재 기획 2탄]

뉴스파인더 스타채널 임진호 특파원 

star@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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