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여론의 조작과 기사의 조작을 같다고 생각한다
어제 친구랑 술을 먹으면서 이석기는 무죄다 재판부에서도 황당해 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면서 나한테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했다
내가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다른 부서의 기사는 잘 읽지 않는대 심지어 같은 신문사인데도 사실이다 내꺼 쓰기도 바쁘다
그런데 재판장이 검찰한테 그런 말을 했단다 녹취록이 조작되어 있다고 그래서 내가 잘못 되었나 생각했다.
난 이날 기사들을 모두 찾아 봤다
그런 말은 전여 없다
근거가 된다는 글은 아고라의 글이다 난 어이가 없었다.
마치 직접 보거나 본 사람한테 들은것처럼 쓴 글이다
내용을 보면 아래의 글이다 완벽한 조작이다 이런 글이 마치 사실인양 아고라에 올라온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글을 믿는다는 거다.
첫날 빼고는 재판정에서 기자들만 참관하고 있다 재판부에서 기자들만 참관을 하게 한거다
어떤 말이 나온다면 7명의 피고와 검찰측 변호사측 재판부 기자들 이쪽에서 나오는 말일거다
변호사측에서야 변호를 하니 무슨 말이던 할수 있고
검찰 쪽도 마찬가지다
그럼 이 두 검찰이나 변호인측은 서로 자기 주장을 할테니 제껴두고 말하자
재판부에서 이런말을 외부로 내 보낼리는 없고 기자들이 했다는 말이라는 건데??
아래 글을 보면 그 자리에 있던 누군가가 이런 말을 한것처럼 썼다 아니면 확실히 이런 말들이 나온것 처럼 그리고 이 말들을 믿고 있다.
난 그래서 이날 나온 모든 기사를 살펴보았다 녹음 파일의 조작 여부에 대해 언론 사들이 한참 떠들던 날이다
모든 기사를 보아도 이런 말을 한 기사는 없다
도대체 이런 말이 어떻게 생산 될수가 있을까??????
기사는 사실을 적는다 논평은 다를수 있다 자신의 색깔에 따라...
고판첫날부터 녹음 파일을 다루었다는 말부터 재판관이 저렇게 말을 했다라는 말까지 마치 본것처럼 쓰고 있다.
더군다나 직접화법이나 표정까지 말하면서 생생하게 글로 쓰고 있다(정말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가?
관련 기사를 제발 찾아보고 정말로 아래 말들이 맏는지 판단해 보기 바란다
아래는 아고라에서 퍼온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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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차 이석기의원 재판 참관기>>
국정원과 검찰의 멘붕이 장난이 아니다. 이석기 의원 공판이 4차까지 진행된 지금, 매일매일 조작과 날조가 들통이 나면서 코너에 몰릴대로 몰렸다. 여기 목격자들(?)의 증언에 바탕한 그 생생한 현장 중계를 싣는다.
1. 공판 첫날 - 지들이 녹음한 파일에 발리다
우선 첫날은 이정희 대표의 공판 PT 신공에 국검(앞으로 국정원과 검찰을 줄여서 이렇게 부르겠다)은 주화입마에 발을 내디뎠다. 이정희 대표의 공판 PT는 소위 512 모임에서의 녹음파일을 바탕으로 이렇게 시작된다.
- 이석기 의원: 총? 총구하러 다니지 마시라. 칼? 칼 갖고 다니지 마시라. (일동 폭소)
- 홍순석씨 : 해킹이니 주요시설 파괴니 다 뜬구름 잡는 소리였습니다. (일동 더 크게 폭소)
- 이상호씨 : 총은 부산에 가면 구할 수 있습니다. (일동 거의 쓰러짐)
이때 검사들은 똥씹은 표정을 하며 거의 죽상을 하고 있었다. 사실 검찰들 심정이야 국정원이 저질러 놓은거 설거지 해야 하는 심정 아니겠는가. 근데 문제는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는 점이다.
2. 공판 둘쨋날 - 제발 저를 믿어주세요
공판 둘쨋날은 더 가관이었다. 그 난리를 쳤던 내란음모 사건의 사실상 유일한 증거 녹취록! 근데 이 녹취록만든 녹음파일 원본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녹음파일 조작 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가관이었던 것은 국정원 직원의 대답이다.
“원본은 지웠지만 전혀 조작 안했습니다. 제가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믿어주십시오.”
말이냐 막걸리냐? 조작의 달인, 공작의 원조 국정원이 믿어달란다. 게다가 이 사람은 이번 사건 전에 녹취록 만들어본 적도 없고 관련 무슨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녹취록도 단 3일만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검증은 어떻게 했냐고 하니까 자기들끼리 돌려봤다고 한다. ‘국정원 지들끼리!’
또, 이날 변호인단은 녹취록 곳곳이 조작되었음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냥 받아쓰기 잘못써서 그런 정도가 아니었다. ‘절두산 성지(강연장소 수도원이 있던 곳. 구한말 천주교 신자들이 효수를 당한 곳이라 절두산 성지라 부름)’를 ‘결전 성지’로 ‘선전’을 ‘성전’으로 조작했다. 한마디로 ‘반전평화를 위한 선전활동 강화’를 ‘전쟁준비를 위한 내란음모’로 바꾸어 놓은 것이다. 이런 걸 전문가들은‘조작, 날조, 소설쓰기’라고 한다.
3. 공판 셋쨋날 - 재판부 열폭!
셋쨋날은 검찰이 뒷목잡고 넘어간 날이다. 결국 국정원은 112군데나 고쳐서 녹취록을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서 끝났냐고? 아니다. 다시 찾아보니까 112군데가 아니라 272군데였단다. 이정도면 ‘왜곡, 날조’가 아니다. 그냥 새로 쓴거지. ‘창조경제’가 아니라 ‘창조 녹취록’이다.
재판부는 뭐라고 했을까? “절두산 성지를 결전성지로 듣는게 가능하냐? 음절 자체가 다른데?“ ”구체적 준비를 전쟁준비로 듣는게 가능한 일이냐“고 어이상실하며 물어봤다. 한마디로 말하면 ‘짜증 지대로’ 난 것이다. 결국 재판부는 ”의도적 조작 아니냐?“고 되물어 보기까지 했다. 재판부도 슬슬 폭발직전 상황까지 갔다.
4. 공판 넷쨋날 - 너는 꼼수였다
이날은 검찰의 꼼수가 변호인단의 내공에 완전 발린 날이다. 이날은 사진파일이 문제 됐는데 국정원이 알고 보니 국과수에 원본을 넘긴게 아니었다. 복사본 사진가지고 조작여부를 판단한 것이다.국과수 수사관한테 ‘그럼 조작이 가능한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까 수사관님 왈
“일반인들은 조작이 불가능합니다”
아니 국정원이 일반인들한테 조작을 맡겼겠냐? 당연히 최고 전문가들한테 맡겼겠지.
검찰이 이것만 까였냐? 아니다. 강연장소였던 수도회와 수련원 관계자들이 나왔다. 검찰이 강연회 분위기가 어땟냐고 은근한 표정을 지으며 물어보자 수련원 착하게 생긴 수도사님이 정말 순수한 목소리로
“일반모임들과 별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뭘 기대한거냐? 바보 검사들아.
수련원 관계자한테 한 질문은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검찰이 또 뭔가 기대하는 표정으로 구글지도까지 뽑아와서 물어봤다.
“수련원이 사람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이지요?”
그러자 직원분이 손사래를 치며 답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대로변에서 걸어서 6분이면 가요.”
아니 검사님아, 남의 영업 망칠일 있냐? 멀쩡하게 입지 좋고 가까워서 이용하는 곤지암 수련원을 순식간에 격오지로 만들려다 완전히 발렸다. “커텐치면 안이 안보이지 않냐?” 하니까 “커텐없는데요.”까지 나왔다.
결국, 이런 재판을 보며 우리는 충심을 가지고 조언할 수밖에 없다.
검찰아 국정원이 싸놓은 똥, 왜 니들이 욕먹으며 치우니? 이 수사 못하겠다고 양심선언해라.
존경하는 재판장님, 어이없는 재판 하기 힘드시죠? 그냥 기각하고 다들 무죄석방 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 사법부의 용단을 기린다는 말로 긴글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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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재판 아고라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론이 어떻게 조작되는지 보여준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25&articleId=726122
위에 링크도 걸어 놓았다 위 글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나???
어제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녹음 파일 조작 말들이 떠돌았다
그래서 기사를 찾아 보았다- 모두 변호인측의 주장이다
그리고 그 주장에 대해 반박을 모두 했다.
그런데 커뮤니티 사이트의 제목을 보면 녹음 파일이 조작되었다고 황당한 재판이라는 글들이 올라와 있다
녹음 파일들에 대한 정확한 글들을 찾아보기 바란다 자극적인 헤드라인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
누구를 비판하고 싶으면 관련 기사를 찾아보기 바란다 그리고 끝까지 좀 읽고 말해라
어느 신문사 글이던 상관 없다.
자기 마음대로 쓸수 있는 블로그말고 실제로 그 재판에 있던 사람들은 20여명의 기자들이다.
그런데 출처도 없는 글들이 마치 사실인거처럼 만들어 놓고 여기에 동조한다?
정말로 자신이 판단을 하고 싶다면 정확한 정보을 보고 말하기를 바란다
좌파 우파 신문사 모두 있다, 의혹제기나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쓸수 있고 원하는 방향으로 편집을 할수도 있지만 거짓말을 적지는 않는다
변호인이 이런말을 했다 검찰이 이런말을 했고 증인이 이런 말을 했다고 적어 놓았다,
사실을 보고 정치적 판단을 하는것은 좋고 누구 말을 믿던지는 자유이다
그런데 사실이 아닌것을 보고 판단하지는 말기 바란다 마치 사실인거 처럼 말하고 출처가 있는것처럼 말하는 거짓말들에 자신의 생각을 맞기지 말자
첫번째 공판날자 부터 공판때 어떤것들을 다루 었는지 살펴보고
직접 화법으로 저런 말들을 한게 있는지 살펴 보기 바란다.
그래도 저말이 사실이라고 믿는다면 믿어라 할말이 없다.
[코리아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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