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3일 금요일

우제창 의원 소식 박지원 의원과의 진실공방


우제창 전 의원은 지난달 1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에 제출한 진술서에서 “2011년 7월 초순께 박지원 의원이 본인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친히 방문해 특유의 깨알 같은 내용이 적혀 있는 검은 수첩을 꺼내들고 그 수첩을 보면서 본인에게 ‘저축은행 비리 의혹의 핵심에 있던 신삼길 회장이 2007년 대선 당시 외곽조직을 꾸려 이명박 후보의 선거운동을 했던 이영수란 사람을 통해 신라호텔에서 24억원을 홍준표 의원에게 전달했고 그 돈이 2010년과 2011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사용됐다는 제보를 받았다
우제창 전 의원은 진술서에서 “당시 박 의원은 민주당 내 모든 결정에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던 분이었고 위의 내용은 곧 당의 결정이 돼 간사인 본인에게 지시됐다”며 “이 회장과는 일면식도 없었으나 당의 지시가 있었고 저축은행 의혹을 규명한다는 공익적 차원에서 야당 측 국조특위 위원들의 동의를 받아 발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를 마치고 평의원 신분이었다.

우제창 전 의원은 “그러나 돌이켜보면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 회장의 명예가 훼손될 수도 있었는데 좀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 회장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 이 회장과 만나게 되면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박지원 의원을 다음 주 명예훼손 교사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013.11.08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과거 한나라당(現 새누리당) 대표 시절 저축은행 관련 루머의 출처인 한나라당 소장파 중진 의원이 누군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지사는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당 대표 시절 저축은행 건으로 돈 받았다고 나를 음해한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이 용서를 구하기에 출처를 밝히면 용서하겠다고 했더니 한나라당 소장파 중진 의원이 출처라고 했다"며 "그때도 나는 그가 누군지 알고 있었다"고 공개했다.
우제창 전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11년 홍준표 당시 대표가 한나라당 전당대회 때 저축은행에서 24억 원을 받았다고 폭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직역 6개월을 구형 받았다
우제창 전 의원은 최근 법원에 제출한 진술서를 통해 제보자가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라고 밝혔다.
경남 지사는 8일 역시 트위터에 "프리미엄 조선에 보도된 기사를 보니 2년 전 민주당이 나를 음해했던 저축은행 관련 사건의 음해 출처는 한나라당 소장파 중진 의원이었다니 참 놀라운 일"이라며 "그 사건과 병합된 사건으로 민주당 모의원은 구속까지 되었는데 날조의 당사자는 아직도 활개치니 세상 불공평하네요"라고 말했다.
2013-11-09
2011년 7월 저축은행 불법 자금이 홍준표 당시 한나라당 대표(현 경남지사) 측에 유입됐다는 민주당 우제창 의원의 기자회견은 박지원 의원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으며, 박 의원은 당시 한나라당 중진 의원으로부터 기자회견 내용을 제보받았다고 여권 관계자가 8일 밝혔다.

2013/11/18
이 관계자는 "2011년 국회 저축은행 비리 의혹 진상 규명 국정조사특위의 민주당 간사였던 우제창 전 의원은 '한나라당 중진 A 전 의원이 박 의원에게 당시 이 같은 내용을 제보했고, 박 의원이 이를 나에게 전달해 7월 14일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는 말을 했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됐다.
옛 한나라당 청년위원장을 지낸 기업인 이영수 씨는 18일 고소장에서 "박 의원이 2011년 7월 초순께 당시 '저축은행 비리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의 간사인 우제창 전 의원을 찾아가 이씨가 삼화저축 신삼길 회장에게서 로비자금 24억원을 받아 한나라당에 전달했다고 제보했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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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JoonPyoHong
당대표 시절 저축은행건으로 돈받았다고 나를 음해한 우제창전민주당의원이 용서를 구하기에 출처를 밝히면 용서하겠다고 했더니 한나라당소장파 중진의원이 출처라고 했다.그러나이름은 말할수없다고하기에 용서하지않았다.그후그는구속되었다.그때도나는그가누군지 알고있었다 ---홍준표 트위터


코리아매거진 임화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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