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신승훈이 출연한다

[코리아 매거진 강철호]
이날 방송에는 진정한 비주얼 가수로 거듭난 김범수가 출연했다.
수많은 연예인들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김범수는 “내가 결혼할 때 축가는 가수가 아니라 품앗이로 할 것이다”라며, “축가를 불러줬던 이병헌, 지성, 그리고 이보영에게는 꼭 ‘님과 함께’를 부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범수는 “내가 축가를 부른 커플은 잘 사는 거 같다”고 말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는 스케치북 관객들에게 축가로 ‘사랑하오’를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출연한 ‘리듬파워’는 항상 선글라스를 끼는 이유에 대해 ‘회사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듬파워의 얼굴을 궁금해 하는 관객들을 위해 선글라스 벗은 모습을 본 유희열은 회사의 방침이 적절했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리듬파워는 뮤지션 프라이머리를 ‘음악 변태’라 언급했다. 그 이유로 “보통 뮤지션이 저녁에 작업을 하는 것과 달리 프라이머리는 아침 6-7시부터 음악을 만든다”며, 하루 종일 음악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는 여러모로 멋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이에 유희열은 “나 또한 최자의 연락처를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승훈, 김범수, 리듬파워의 무대는 1일(금)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승훈이 이승철의 자기자랑을 보고 코웃음을 쳤다고 고백했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신승훈이 출연한다. 신승훈은 4년 만의 활동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변함없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노래를 마치고 난 후 신승훈은 “평소 스케치북을 즐겨 본다. 얼마 전에 방송된 이승철이 나온 방송도 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승철이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에 선정된 것을 자랑하는 걸 보고 코웃음 쳤다“며, “나는 보컬, 작곡가에 이어 아이콘 부분까지 세 부분 모두 수상했다”고 은근슬쩍 자랑을 늘어놓았다.
또한 신승훈은 “과거 <사랑과 전쟁> 때문에 결혼에 불신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아빠 어디가>를 보며 가정을 꿈꾸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직접 만든 노래를 전화기에 대고 불러주기 위해 미리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코리아 매거진 강철호]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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