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일 금요일

엄정화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엄정화가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엄정화는 1일 저녁 KBS홀에서 열린 대종상영화제에서 '몽타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몽타주'에서 엄정화는 15년 전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연기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호명을 받고 무대에 선 엄정화는 "다른 어떤 것보다 정말 대종상을 받고 싶었다. 제가 상을 타지 못하면 장을 지지겠다고 한 김상경씨 감사하다. 오늘 이럴 줄 알았으면 엄마 모시고 오는 건데. 엄마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40대도 당당하게 멋지게 깊은 연기 보여줄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며 감격에 찬 수상 소감을 마쳤다.
여우주연상은 엄정화와 '7번방의 선물'의 갈소원, '고령화가족'의 윤여정, '공정사회'의 장영남, '숨바꼭질'의 문정희가 후보에 올랐다.
[코리아 매거진] 스타데일리 송고 필리핀 번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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