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4일 월요일

배우 정지윤이 ‘트라이앵글’에 합류한다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되는 MBC 월화 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

[뉴스파인더 임성진 기자]배우 정지윤이 ‘트라이앵글’에 합류한다.

140415정지윤_트라이앵글캐스팅

정지윤은 ‘기황후’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되는 MBC 월화 특별기획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최정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수다쟁이 카지노 딜러 강현미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배우로서 주목받고 있는 정지윤은 ‘트라이앵글’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받겠다는 각오다.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20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성공과 사랑을 다루게 될 드라마다.

강현미는 오정희(백진희)의 카지노 기숙사 룸메이트이로, 카지노 내에서 돌고 있는 소문들 중 그녀의 입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루머메이커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게임 테이블에서는 손님들이 항상 이기는 바람에 손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카지노의 트러블메이커라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매력만점 귀여운 골칫덩이 강현미로 분한 정지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다.

드라마 관계자는 “JTBC ‘가시꽃’과 영화 ‘공모자들’에 출연했던 정지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각별한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정지윤은 지난 1월 크랭크인 한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와 호흡을 맞추며 자신의 촬영분량을 모두 소화, 개봉만을 기다리고 있다. 곧이어 드라마 ‘트라이앵글’에 합류, 2014년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대중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정지윤은 소속사인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훌륭한 선배,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첫 촬영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카지노의 정보통으로 통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강현미가 ‘트라이앵글’의 해피바이러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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