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장근석, 이장우 이복형제? 삼각 로맨스 활활, `예쁜 남자`

 

장근석, 이장우 이복형제? 삼각 로맨스 활활,

예쁜 남자’로맨스 + 출생의 비밀?, 독고마테(장근석)와 최다비드(이장우)의 본격적인 신경전

[뉴스파인더스타채널 임성진 기자]반란 조짐이 보인다. 드라마 ‘예쁜 남자’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 삼각 로맨스에 출생의 비밀을 더하며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0회분에서는 김보통(아이유)을 사이에 두고 독고마테(장근석)와 최다비드(이장우)의 신경전이 더욱 강해졌다. 김보통의 마음앓이가 걱정되고 신경이 쓰였던 다비드는 독고마테의 눈을 빤히 응시하며 “사장님 보통씨 좋아해요? 사랑해요?”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두 남자 사이에는 날선 기운이 감돌았다. 독고마테는 “하루에 수십 번은 아니지만 적어도 궁금은 합니다. 맛있는 걸 먹게 되면 적어도 생각은 납니다. 좋은 데를 가면 얘가 이런 데를 와보기나 했을까 궁금은 하죠. 그게 지금까지의 제 스코어입니다”라며 보통에 대한 애정이 싹트기 시작한 자신의 마음을 에둘러서 표현했다.

보통이의 애정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마테가 늘 못마땅했던 다비드는 “그 스코어로는 모자랍니다. 사랑이라고 하기에는”라고 날카롭게 내뱉으며 팽팽했던 시선을 뒤로 하고 자리를 떴다.

마테를 향한 일방통행 사랑을 해오던 보통이의 주위를 맴돌며 따뜻한 순애보를 선보인 다비드. 하지만 마테의 감정에 변화의 조짐이 생기기 시작하며 삼각 로맨스는 본격화됐다. 독고마테는 자신의 집으로 끌고 온 김보통에게 “최팀장 집이 그렇게 좋아?”라고 화를 내기도 했고 보통이를 위해 선보였던 다비드의 공연도 “최팀장 그 오타쿠 공연”이라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다비드의 책상에 놓인 토끼 인형은 내팽개치면서도 보통이의 고양이 인형은 자신의 책상에 고이 모셔두기까지 했다.

한 남자의 성장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독고마테가 진짜 사랑에 눈 뜨기 시작하고, 김보통, 최다비드와의 삼각 스토리는 더욱 빛을 발휘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독고마테와 최다비드의 관계가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 이에 MG 그룹 박기석 회장(독고영재)의 두 서자에 얽힌 출생의 비밀과 또 다른 반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예쁜 남자’ 10회분 말미에서는 MG그룹의 파티장에서 마주한 독고마테와 최다비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밀의 고리를 쥐고 있는 박기석 회장과 나홍란(김보연) 부회장까지 함께 모인 이 자리는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유발했고 상상력 지수를 끌어올렸다. 6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예쁜 남자’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0회분은 김보통(아이유)을 사이에 두고 독고마테(장근석)와 최다비드(이장우)의 본격적인 신경전 그려져. 김보통에 대한 사랑에 눈뜨기 시작한 마테. 그리고 그녀를 지키고 싶은 다비드. 활활 타오르기 시작한 삼각 로맨스로 수목극의 반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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