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일 금요일

하석진과 찍은 1인2색 '웨딩사진 이지아는 '세 번 결혼하는 여자',결혼생활 드라마

-보도자료 편집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전(前) 남편' 송창의, '후(後) 남편' 하석진과 찍은 1인2색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이지아는 오는 9일 첫 방송될 SBS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애교 많지만, 강한 의지력이 있는 '강단녀'의 모습과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에 도전하게 된다. 
▲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가 송창의, 하석진과의 웨딩사진 공개(삼화네트웍스 제공)보도자료용
이지아는 드라마에서 각각 첫 번째 남편 송창의, 두 번째 남편 하석진과 커플로 촬영한 두 개의 웨딩사진을 선보였다. 특히 눈부시게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지아가 멋들어진 연미복을 착용한 송창의, 하석진과 느낌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로맨틱 투샷'을 완성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는 송창의와 첫 번째 결혼사진에서 무릎 아래부터 치맛단이 퍼져나가는 '머메이드 라인'의 순백색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수하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드러냈다. 극중 20대 신부의 상큼함을 강조한 이지아와 단정하게 나비넥타이를 매고 있는 송창의가 풋풋한 모습을 연출한 것이다.
하석진과 두 번째 결혼사진에서는 세련되고 우아한 30대의 기품을 표현했다.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아이보리 컬러 고풍스런 웨딩드레스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올려 성숙한 여성미를 드러냈다. 은은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한 연미복을 입은 하석진과 '노블리스 커플'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지아-송창의-하석진이 함께한 웨딩촬영은 지난달 10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일찍 촬영장에 도착한 이지아는 10여벌이 넘는 웨딩드레스를 준비해와 송창의, 하석진 등 각각의 남편이미지와 어울리는 드레스를 선택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촬영에 나선 송창의는 쉬는 시간 틈틈이 이지아가 들고 있는 부케를 대신 들어주는가 하면 소곤소곤 담소를 나누는 자상함으로 현장을 달궜다. 하석진은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해주세요"라는 요청에 능수능란하게 다양한 포즈를 만들어내며 이지아를 이끌었다. 촬영하는 내내 미소를 잃지 않는 세 사람으로 인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 보는 드라마다.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와 '조강지처 클럽' '내 연애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손정현 PD의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오는 11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코리아 매거진] 스타데일리 송고 필리핀 번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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