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9일 일요일

북한 계속되는 철도노조 파업 관여 발언, 파업에 대한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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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국의 인권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는 인권단체인 '남조선인권대책협회'를 조직해 남한의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민주노총 총 업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인권과 생존권, 민심에 대한 정면도전"이자 "파쇼적 탄압만행"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한국내 노동자와 각계각층에 “의로운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각국 인권단체와 국제사회에 한국에서의 파업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박근혜정부를 향해서도 “극악한 인권교살자”로 규정했다. 이어 “파쇼폭압에 광분하다 비참한 종말을 고한 선임자들의 말로를 답습하지 않으려거든 파쇼탄압을 당장 걷어치우고 인민들의 생존 권리를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은 지난 달 20일 제68차 유엔총회 3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며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의 인권침해를 우려하는 결의안을 채택했고 장성택 처형을 계기로 한국 정치권에서도 ‘북한인권법’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상황을 심각하게 느끼고 북한은 남조선인권대책협회를 통해 최근 장성택 처형 사건으로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희석시키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남조선인권대책협회는 지난 10월 16일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처음 선보였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에 대해 최일혁 대표 명의의 기고문으로 ‘종북 마녀사냥’이라고 비난했다. 이후 이 단체는 한국내 북한인권단체의 활동을 문제 삼으면서 “(한국은)생존권이 무참히 유린당하고 언론과 표현의 자유가 짓밟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최근 25일 남한의 철도파업을 지지하고 선동하는 발표를 했었다

25일 북한은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노농국장 담화를 통해서도 남한의 철도노조 불법 파업과 민주노총의 총 파업에 대해서도  `종북세력으로 몰아 탄압하려는 흉악한 기도의 발로` 라며 대한민국 정부를 맹 비난 했었다.

코리아매거진 임화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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