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5일 화요일

김진 해명 인터뷰 그런데 사건은 점점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왜곡 되고 있고 오해를 만들고 있다

김진 사건은 실시간 검색을 따라 읽는 제한된 정보에서 일어나고 있는 오해이다 이미 모든 사건의 앞뒤와 진실을 알고 있는 기자들이 트래픽을 원해서 3명의 배우를 망가뜨리면서 조각난 정보로 기사를 시간대 별로 나누어 쓰면서 뽑아먹는 언론의 폭력이다.

4일 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이 확인되어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사귀는 것으로 보도 되었다. 이후 많은 네티즌의 축복과 배우들의 열애 기사로 훈훈히 마무리 되는가 싶었다.

그런데 이날 보도를 보면 김유진이 아닌 김진과 정우가 이미 열애설에 휩싸였음을 기자가 질문 했고. 이에 대해 정우 측은 '두 사람이 사귄 건 맞으나 연락을 끊은 지 1년이 넘었다'고 김진과의 관계가 끝났음을 알렸었다.

그리고  5일 김진은 페이스 북에 "내 기사를 막든가, 가만히 있는 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 결혼 약속에 갑작스런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박아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 예의가 없다"는 다소 감정적인 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음이 보도 되었다.

김진의 페이스북 내용을 보면 김진이 많이 화가 나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보도가 급속히 네티즌 사이에 퍼졌고 속속 자극적인 기사가 올라 왔다.

이후 정우 측은 같은날  "김진 페이스 북 글을 확인했다. 입장을 밝힐 것도 없다. 대응할 가치가 없는 글"이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소속사 측의 설명도 나왔다.

이후 각종 추측성 기사들이 나오며 논란이 커져만 갔다.

김진 측의 페이스북의 글은 곧 `친구들에게만 공개`로 바뀌게 되어 다른 사람은 볼수 없게 되었으며 김진 측에서는 페이스북 내용에 대해 언론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김진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지 몰랐다고 해명 했다)

김진은 문제가 된 페이스북의 글은 “친구들 끼리의 사적인 애기 였으며 제가 마치 앙심을 품은 것처럼 비춰지는데 그렇게 보시지 않으셨으면 한다" “그 친구(정우)와 1년 전 헤어졌다” 

페이스북 내용에 대해 김진은 "그 친구(정우)의 집안 사정과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알기 때문에 얼마 전 열애설이 보도됐을 때도 조용히 있었다. '축복은 못 해줘도 방해는 되지 말자'라는 생각이 였다고 전했다.

 "김유미 씨와 사귀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이럴 거 였다면 나와 열애 기사가 나갔을 때 기사를 막던가,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줬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SNS에 푸념을 한 것"이라고 각종 언론을 통해 자신이 글을 쓴 뜻을 분명히 전했다.

또한 김진은 앞으로 이런 일로 왈가왈부 하고 싶지는 않다"며 "앞으로 좋은 일,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고 싶다"라는 뜻 또한 분명히 전했다.

김진의 페이스북 내용에 어찌되었던 정우 측이나 김유진 측이 타격을 받은 건 사실이며 김진측에서는 친구들끼리 한 말이 자극적인 헤드라인 기사로 변해 또 다른 피해를 본 것이다.

사건의 내용은 어찌 보면 간단하다 정우와 김진은 사귀다가 1년전쯤 헤어 졌으며 지금은 정리된 관계 이다.

김진은 이 일을 그냥 친한 친구들에게 푸념을 한 것이다.

당연히 김진측 입장에서 보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이 사건의 전부다.

종합해서 살펴보면 정우는 김진과 사귀다 헤어졌으며,  지금은 김유진과 사귀고 있다 헤어진 여자친구(김진)는 친한 친구들에게 전 남자 친구(정우)에 대해 푸념의 말(페이스북)을 했다.

얼마든지 사는 동안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문제는 이 별일 아닌 사건이 연예인들이다 보니 너무 자극적으로 키워 져서 흥미를 유발시키며 이슈화가 된 것이다.

정보를 처음 부터 모두 알고 사정을 안다면 모르지만 잘려 지고 시간적으로 다른 소식만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해와 왜곡을 나을 수 있다.

이 사건은 일부 언론이 정보를 조금씩 흘리면서 계속 키우고 있는 전형적인 관심 만들기 기사일 뿐이며 정확한 모든 사실이 아닌 실시간 검색을 따라 읽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조각난 정보만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번 사건을 조각 조각난 기사를 통해 일부만이 사실의 전부 인 것처럼 접하고 있는 것이다. 기사의 헤드라인만 자극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 뿐 이다

이 사건은(김진,김유진,정우 해프닝) 남녀 사이에 일어난 하나의 해프닝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 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코리아 매거진] rfcon0@hanmail.net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