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3일 수요일

무도 프라이머리 사과와 무도의 입장 표명 결국 빠져 나가기

[코리아 매거진 임성진]아가씨(I Got C)가 더이상 음원 시장에서 들을 수 없게 되었다. 

무도 가요제에 발표된 '아가씨(I Got C)음원은 표절여부를 떠나 프라이머리나 무한도전측은 여론의 논쟁에 더 이상 일이 확산되는것이 부담스러움을 느끼며 취한 조치로 풀이된다.

무도 가요제의 프라이머리는 "'아가씨(I Got C)'를 통해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을 13일 아메바컬쳐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어 프라이머리는 "이제서야 제 의견을 말씀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음원서비스를 잠정 중단하자는 ‘무도’ 측의 뜻을 최대한 존중합니다. 이번 노래로 불거진 모든 사안이 하루 빨리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프라이머리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무도’ 측은 13일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아가씨’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무도 가요제의 표절 시비는 네티즌들이 문제를 제기 하면서 시작 되었는데 ‘아이 갓 씨’가 네델란드 출신 카로 에메랄드의 노래와 유사하다는 지적과 카로 에메랄드 측이 직접 표절이라는 의사를 드러내 파문이 커졌다.프라이머리 측은 “장르적 유사성”이라고 해명했지만 정확히 표절 문제는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다.

아가씨의 음원이 표절을 했다거나 안했다고 하는 문제가 아니라 더 이상의 문제가 확산되는것을 막기 위한 `무도`의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비슷한 장르의 곡이 표절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문제이고 이런 문제는 무도가 아니더라도 앞으로도 얼마든지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표절여부는 듣는 사람의 느낌이나 생각에 따라 얼마던지 주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일이지만 좋은 취지로 시작했던 `무도 가요제`에 않좋은 기록이 남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 되었다.

결국 프라이머리나 `무도`는 아가씨의 표절여부의 진실은 상관없이 논쟁의 부담으로 음원 판매를 우선 중단 표절 논란은 마무리 되는 수순을 밟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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