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8일 월요일

강기정 의원 실시간 검색의 1위 어찌되었던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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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국회의원 강기정이 실시간 검색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잘한 일이라기 보다는 대통령 경호원과의 싸움 때문이다.

강기정 의원은 64년생으로 전남고흥 출신으로 광주 북구 갑의 의원이다

 

사건은 18일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에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있는 청화대 경호 버스에서 일어 났다

 

시정연설 이후에 민주당 의원들은 본청 계단 앞에서 규탄대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국회에서 어떤 말이 박근혜 대통령한테 나오던

예정 되어 있던 수순 이었다.

 

청화대 경호버스 3대가 민주당이 예정된 규탄대회 하려는 국회 본청 계단 앞을 가로 막고 서 있었던 것을 민주당 의원인 강기정이 차를 빼라고 항의 버스 중 한 대의 출입문에 발길질을 했다

 

강기정 의원의 요구에 청와대 경호실 직원들은 다른 차들이 먼저 나간 뒤 뺄 테니 기다려달라고 맞섰고, 강기정 의원은 해당 차량을 발로 툭툭 차며 다시 한 번 빼줄 것을 요구했다.

 

이때 경호실 지원을 나와 차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 소속 현모 순경이 차에서 내려 "누구시기에 차량을 발로 차고 가느냐"며 강 의원의 옷 뒷부분을 잡아 당겼다. 이어 다른 민주당 의원들(김현, 노영민, 서영교, 정성호 의원) 등이 이 합세, 현 순경에게 항의하면서 양측 간 몸싸움이 발생했다.

 

진실은 여기서 부 터 좌우가 분명히 갈린다 같은 상황인데 해석이 다른 것이다

 

새누리당 홍 원내대변인은 '강기정 의원이 18일 오전 10시50분경, 국회 본청 앞에 정차돼 있던 대형 버스의 범퍼를 발로 차고 욕설과 함께 차를 빼라고 고함쳤다'며 '차 안에 타고 있던 운전 담당 경호지원 현모 순경이 하차해 어깨 부분 강 의원의 어깨부분 뒷덜미를 잡으면서 '누구신데 남의 차를 발로 차냐. 그냥 가시라'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이 '누가 함부로 국회의원을 잡느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그 사이 강기정 의원이 자신의 머리로 현 순경을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기정 의원은 머리로 경호원을 들이 받아 경호원 입에서 피가 나는 장면이  계속 속보로 방송 되었다.

 

민주당의 주장은 다르다 민주당 의원들은 경호원들에게 "대통령경호실 직원이냐, 신분증을 내놓으라"며 항의했고 해당 경호원은 "차량을 왜 치시냐. 놔라"고 맞섰다 강기정 의원은 “무소불위의 경호원들이 마치 차지철처럼 폭행을 했다”면 서 “경호원 입술에서 피가 났다는 걸 이후에 들었는데 나는 경호원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옷깃 하나 스치지 못했다. 경호원 두 명에 의해 완전히 뒤로 잡혀있고, 목도 졸려있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2경찰경호 대 운전 담당 현모 순경이 강 의원으로부터 안면을 가격당해 서울 시내 한 병원으로 응급 후송돼 봉합 치료를 받고 있다”면 서 “강 의원의 폭력행사에 대해 법적 조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의원의 과거 전력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강 의원은 2010년 말 새해 예산안 처리를 할 당시 한나라당 김성회 의원과 서로 주먹을 치고 받아 국회 몸싸움의 대명사격으로 불려왔다.

특히 강 의원은 당시 자신의 곁에 있던 국회 경위의 뺨을 이유도 없이 수 차례 때려 결국 벌금 1000만원을 선고 받기도 했다.

 

대통령 시정연설이 오늘의 탑이었어야 하는데 오늘의 이슈는 강기정 의원으로 판가름 났다

 

사람들은 오늘 대통령의 연설이나 민주당의 규탄대회 같은 것은 관심 없다 강기정 의원의 싸움이 더 관심이 많다 역시 싸움구경 불구경이 재미는 있다

 

이런 말을 기사로 냈다가는 큰일난다 그래서 블로그로 쓴다 기사 나갈 때는 당연히 다듬어야 한다………..

 

[코리아 매거진 송고 전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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